- 내년 출시 목표
- 택시투데이’ 앱 매출 정산 등에 연계
티머니모빌리티가 내년 택시기사를 위한 맞춤형 세무관리·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택시투데이’에 세무 서비스를 더해 앱 내에서 편리하게 부가가치세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택시기사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택시투데이는 택시기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기사가 모바일로 매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수입금 내역 조회, 실시간 카드 결제 알림, 플랫폼별 매출 내역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택시 기사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우선 개인택시 사업자가 부가가치세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무사 연결 서비스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티머니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기사분들이 택시 운영에만 집중하여 안전한 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 및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택시 업계 종사자들은 세무신고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까다로운 구비서류와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 이에 ‘택시투데이’에서 매출 조회부터 부가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같은 서비스 수요는 올 상반기 진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3만여건의 개선·건의 응답 중 택시기사가 가장 원하는 기능은 ▷세금 지원(18%) ▷분석·통계 기능(14%) ▷가계부(11%)
순으로 나타났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기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수익관리 기능 개발에 착수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은행 거래내역·수입 내역 등을 활용한 보험료 할인, 금융 연계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티머니모빌리티 측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금융사와의 제휴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모빌리티는 지난 4월 모회사 티머니로부터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티머니모빌리티는 ‘티머니GO’ 앱을 중심으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부가가치통신망(VAN), 전자결제대행(PG) 정산,
택시 호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끝
※ 기사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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